2016 Forum사가 바라보는 리더십 역량개발 트렌드

Forum사에서는 2015년 진행했었던 리더십 역량개발 이슈들을 토대로 향후 리더십 역량개발의 방향은 어떻게 될 것인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리더십과 관련된 10가지 이슈들을 소개합니다.

1. 역량의 격차 해소

점점 더 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스스로의 역량개발을 위한 계획수립에 참여하고, 현재 자신의 역할과 미래의 역할에 필요한 스킬 수준을 책임지고 관리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기업이 내린 역량 정의와 그에 따라 제공하는 트레이닝은 기업의 주된 역량개발 방식으로 남을 것입니다. 기업의 주요 전략을 주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들은 역량개발을 위한 수단과 학습자들의 진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변화로는 인재개발팀과 비즈니스 리더들이 직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의 격차를 함께 정의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요구되는 역량이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략을 주도하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시장 상황과 전략 변화를 주도하는데 필요한 역량들을 뜻합니다. 추가적으로 학습자들은 소셜, 디지털, 현장에서의 On-The-Job 트레이닝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다 구조화되고 지속적인 학습 시스템 하에서 역량을 개발하게 될 것입니다.

2. 앞으로도 계속되는 70/20/10 모델

70/20/10 모델은 학습과 역량개발의 70%는 현업에서 이루어지고, 20%는 코칭이나 멘토링, 나머지 10%는 공식훈련(formal training)으로 달성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모델은 2016년에도 시행될 전망입니다.
다만 각 비즈니스의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시행될 것입니다. 다양한 요소란 학습자는 누군지, 학습 전략은 무엇인지, 역량 갭과 역량에 대한 니즈가 얼마나 있으며 이것이 유의미한지, 관리자들 및 리더들이 직원들의 역량 개발에 얼마나 오너십을 가지고 있는지, 기업 내 코칭 문화가 잘 구축되어 있는지, 기업의 성과에 긍정적 변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이 모델을 구체적으로 실행될 방법이 세부적으로 정의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이것이 40/20/40모델로 시행될 확률이 큽니다. 그 이유는 기업의 주요 전략과 인재육성 전략을 확실하게 연결하기 위해서는 대학교나 아카데미처럼 구조화된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점점 깨달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델은 교육프로그램 설계 방식, 즉 현업적용을 위해 활용될 수단, 그리고 특정한 전략이나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역량들에 대한 니즈를 분석하는 방법 등을 통해 조정되어 시행될 것입니다.

3. 전략실행에 있어서 참여와 다양성에 대한 초점 유지

참여와 다양성은 기업의 기본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 참여와 다양성에 대한 관점이란 단순히 남녀평등의 관점에 국한된 것이 아닌, 리더가 갖출 수 있는 참여와 다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역량의 관점으로 폭넓게 확장될 것입니다. 여기에는 리더들이 문제 해결 및 의사결정에 얼마나 참여하는지, 다른 직원들과 어떻게 협업하고 어떻게 다른 관점을 구하려고 하는지, 언제 어떻게 업무 스타일과 방법을 조정해 나가는 지에 대한 역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성을 통한 이점을 얻기 위해 다양한 인재를 어떻게 모집하고 유지하는지에 대한 기업의 역량도 참여와 다양성과 관련된 역량에 해당됩니다.
또한 조직은 리더십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구분해서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벌 리더로서 필요한 경계를 뛰어넘는(cross-border) 협업 역량, 상황지능(contextual intelligence) 그리고 불확실성 속에서 리드하는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에 여성 리더들이 이러한 역량들을 빠르게 갖추기 쉽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 리더들은 복잡한 상황을 관리할 때 자연스럽게 높은 수준의 감성지능을 활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용이합니다.

4. 인재 분석(Talent analytics)은 필수적 시스템

인재 분석 시스템은 CRM, ERP 및 기타 테크놀로지 시스템과 동일하게 투자 될 것입니다. 이는 더 이상 있으면 좋은 시스템이 아니라, 꼭 있어야 되는 시스템이 될 것입니다. 미래에는 가장 값지고 중요한 자산인 사람을 관리에 대한 엄청난 니즈로 인해 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입니다.
인재 분석 시스템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을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기 때문에 인사, 인재개발, 조직개발 부서에 필수적인 시스템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는 인재 유치, 유지, 개발, 진급에 있어서 꼭 필요하며,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를 기업의 성과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보장하기 때문에 기업이 갖춰야 하는 필수적인 시스템이 될 것입니다.

5. 학습과 리더십 전략의 보편화

기업이 마주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과 시장의 복잡성에 대비하여 이를 관리하고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한 비즈니스 사례 구축과 함께 학습과 리더십 전략이 기업에 보편화될 것입니다. 기업의 내, 외부의 전문지식을 극대화하고, 그와 관련된 인재의 개발 및 관리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문에 속한 인재들 간의 업무적 관계 보다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계가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경영진은 인력 계획과 이러한 전략들을 통해 만들어 지는 공식적인 비즈니스 사례들을 참고해서 인재에 대한 다양한 투자로 인한 수익률이 있는지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6. 일터는 곧 학습의 장(Learning Lab)

앞으로는 점점 현업의 업무를 활용한 학습이 더 이뤄질 전망입니다. 학습한 도구나 개념들을 업무 프로세스로 통합하고, 리더와 직원들이 학습한 내용과 업무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는 것이 미래에는 꼭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팀을 이끄는 팀장이라면, 분명 업무적으로 중요한 대화를 나누는 방법이나 업무를 위임하는 방법, 다른 직원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주는 방법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얻은 인사이트들을 교육을 통해서 제공받은 도구와 가이드들을 활용해서 문서화하여, 다음 프로젝트 미팅에서 이러한 새로운 스킬들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7. 글로벌 리더십에서의 변화

관리하는 역량, 주도하는 역량, 글로벌 역량은 더 이상 해외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부문에게 국한된 역량이 아닙니다. 이제는 기업 내 모든 직원들이 글로벌 조직과 직원들을 관리하고 리드하기 위해 필요한 스킬, 지식, 마인드셋, 행동들을 갖춰야 합니다. 다가올 미래에는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역량과 경험이 요구될 것이며, 이는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고자 하는 많은 기업에게 안겨진 또 다른 전략적 숙제가 될 것입니다.

8. Z세대의 등장

2016년에는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에 뒤이어 Z세대가 노동인구로서 영입될 예정입니다. 이 세대들은 커리어 계획에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 이전 세대보다 사업가 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갖추고 있으며, 연봉보다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일과 삶의 균형을 택할 것입니다. 밀레니얼과 유사하게 Z세대는 멘토를 찾을 것이며 테크놀로지를 통해 멘토와 더 끈끈한 관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리서치에 의하면 Z세대 중 1/3은 5년 안에 관리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으며, 절반 가까이는 이전 세대들과 일하는 것이 쉽진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9. 새로운 성과관리 시스템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업은 비즈니스와 개별 직원들의 목표를 연결하기 위해 인사 고과를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시간을 잡아먹는 연간 실적보고와 360도 피드백 도구는 보다 단순하고 사람들의 성과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보다 투명한 방법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10. 모든 직원들이 갖춰야 할 9가지 핵심적인 리더십 역량들

– 스토리텔링
– 어려운 상황에서 대화하는 방법 (Crucial Conversations)
– 고성과 팀 관리
– 글로벌 감각
– 변화
– 책임감 부여 (고성과 조직 만들기)
– 시스템적 사고 (복잡성과 변화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방법)
– 전략적이고 상업적인 마인드셋
– 혁신

원문: Leadership Development Predictions: 2016 and Beyond

Analyst. 염혜윤 선임 연구원
Email) hyyoum@forum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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